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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경기라는 말을 하지말자카테고리 없음 2019. 4. 5. 01:31
“요새 참 불경기야. 엄청난 불경기야. 이런 불경기는 처음이야.” 많이 듣는 소리이고 내 입에서도 자주 나가던 말이다. 그런데, 도대체 그 말은 당신에게 무엇을 주는가? 이 불경기에 상대의 사업이나 직장에서 안전한지 확인하려는 것인가, 불경기에 버티고 있는 나 자신이 대단하다는 말인가. 이런 말이 자기 자신이나 상대에게 주는 좋은 점은 거의 없다. 잘 안 풀리는 사람끼리 넋두리하고 잠시 위안을 줄 뿐이다. 그러나 나도 모르게 이런 말을 자주 내뱉고 있다면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. 불경기라고 인식이 되면,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움츠리게 된다. 자영업을 하든 직장인이든 일단 위험 요소를 줄이고 도전을 피하려고 하게 된다. 위기 상황을 지출 통제와 같은 소극적인 방법의 버티기로 해결하려고 ..